뜨거워지는 명연설집 '오바마 스피치 엣센셜' 달변가 오바마 연설

금덩이 이야기보따리 2024. 8. 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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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3OoxQqXYEg?si=pIIcoDZ1wkRQV0PT

 

영어 전화에 대한 자극이 나를 간지럽히는 와중에 눈에 들어온 책 

오바마 스피치 엣센셜 

영어와 한국어를 같이 읽을 수 있는 책이기에 망설임없이 8월의 책으로 선택했다.

 

이유없이 미국을 좋아하는 나에게 오바마는 내적친밀감이 있는 대통령이였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 달변가였던 오바마에게 다시 관심을 갖게 해준 책

 

영상과 함께 책을 읽으니 책에서 오바마 목소리가 들리는거 같아서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다.

뜨거워지는 명연설집 '오바마 스피치 엣센셜' 달변가 오바마 연설
뜨거워지는 명연설집 '오바마 스피치 엣센셜' 달변가 오바마 연설

오바마의 인생, 정치 배경을 제외하고 연설만 보고 느낄 수 있었던 지식이 없어서 편견도 없었던 책 읽는 시간이 좋았다.

2008년 15년이 지난 뒤에 다시 보는 오바마의 연설은 웅장하고 가슴이 따뜻해진다.

경제력은 일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경제로 판단한다.

모두를 아우르는 말이 아닐까

경제라는 딱딱한 단어를 참 따뜻하게 풀어낸다.

뜨거워지는 명연설집 '오바마 스피치 엣센셜' 달변가 오바마 연설

다름을 인정하면서 미국이라는 애국심으로 사람을 하나로 묶고

너무나 현실적이고 찌든 떼 많은 정치, 세계 경제 속에서 

사람의 본능을 되돌아보게 하는 달변가

책을 읽는 도중에도 이 연설을 왜하는지에 대한 생각보다

나의 가치관을 다시 돌아보고 새로운 생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더불어가는 사회에서 현실에 찌뜰만큼 찌든 나도 정책만 보고 투표를 했지

어떤 신념으로 투표를 했는지 까먹고 살았던거 같다. 

 

뜨거워지는 명연설집 '오바마 스피치 엣센셜' 달변가 오바마 연설


31-32살쯤 오바마 연설 비슷한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

열심히 살아오다보니 내 인생은 어느정도 궤도 오른거 같은데 

같이 행복을 누리고 싶은 친구들이 잘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나라가 잘되면 국민이 잘살고 국민이 잘산다는건 우리가족 내 친구, 지인들도 다 잘 살게 되는것인데

그러면 나도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태어나서 처음 해봤다.

새삼 대통령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얼마나 큰 그릇이면 저 모든 것을 생각하고 저런 신념을 가질 수 있을까...

생각이 딱딱해지면 사람이 색깔을 가지게 되고 그게 정치와 연결되어 

흔히 말하는 꼰대가 되는 경우가 많다.

 

정치의 목적은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고 자유를 누리게 하기위해서 하는게 아닐까라는 

아주 기초적이고 근본인 생각이 들었다.


"이 선거가 결코 저에 대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에 대한 것이였습니다."

 

나를 위해 투표하는게 아니라 우리를 위해 투표하는 것




https://youtu.be/WmEY7pDEdOU?si=-PyraddBLKlGq4i3

 

때마침 오바마가 찬조연설을 했다.

"속편의 결과는 좋지 않다는걸 우리는 알고 있다."

라는 명언을 남겼는데

 

센스, 재치, 카리스마, 포인트

간단명료하면서 좌중을 압도하는 리더십이 정말 멋졌다.

 

강한 말로 협박해서 얻어낼 수 있는건 없다.

결국 사람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한다.

 

강한 말보다는 상대방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을 열어주는 말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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