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풀코스 마라톤을 위한 인터벌 러닝 훈련법
금덩이 이야기보따리
2025. 2. 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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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터벌 러닝이란?
인터벌 러닝(Interval Running)은 고강도 구간과 저강도 구간을 번갈아가며 달리는 훈련법입니다. 이 방법은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고, 마라톤 페이스를 유지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풀코스 마라톤을 준비하는 러너들에게 필수적인 훈련 방식입니다.

2. 인터벌 러닝의 효과
- 심폐 지구력 향상: 반복적인 속도 변화는 심장을 강하게 만들고, 산소 이용 능력을 극대화합니다.
- 속도 향상: 빠른 페이스로 달리는 훈련을 반복하면서 전체적인 스피드를 증가시킵니다.
- 근육의 피로 저항력 증가: 마라톤 후반부에 나타나는 피로도를 줄이고 체력 분배를 원활하게 합니다.
- 회복 능력 향상: 고강도 운동 후 빠르게 회복하는 능력을 길러줍니다.

3. 인터벌 러닝 훈련 방법
(1) 초보자를 위한 기본 인터벌 훈련
목표: 몸에 무리 없이 인터벌 러닝에 적응하기
- 준비운동: 가벼운 조깅 10분 + 스트레칭
- 훈련:
- 400m 빠르게 달리기 (5K 페이스)
- 400m 천천히 조깅
- 5~8회 반복
- 마무리: 10분간 가벼운 조깅 및 스트레칭
(2) 중급자를 위한 800m 인터벌 훈련
목표: 마라톤 레이스 페이스 향상
- 훈련:
- 800m 빠르게 달리기 (10K 페이스)
- 400m 천천히 조깅
- 6~10회 반복
(3) 고급자를 위한 1km 인터벌 훈련
목표: 장거리 페이스 유지 능력 강화
- 훈련:
- 1km 빠르게 달리기 (하프 마라톤 페이스)
- 500m 천천히 조깅
- 8~12회 반복
(4) 변형 인터벌 훈련: 파틀렉(Fartlek) 훈련
목표: 다양한 속도 변화를 통한 지구력 향상
- 조깅 중 1
2분간 최대 속도로 달리고, 이후 35분 천천히 조깅하며 회복 - 자유로운 패턴으로 반복하여 다양한 환경에서도 페이스를 조절하는 능력을 기름
4. 훈련 시 주의할 점
- 충분한 워밍업과 쿨다운: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10~15분간 준비운동을 합니다.
- 적절한 회복 시간 확보: 고강도 훈련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훈련 강도 조절: 지나치게 높은 강도로 훈련하면 부상의 위험이 커지므로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야 합니다.
- 보조 운동 병행: 하체 근력 강화 및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스쿼트, 런지, 코어 운동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인터벌 러닝 훈련 예시 프로그램 (6주 과정)
주차훈련 내용
1주차 | 400m x 6회, 조깅 400m 회복 |
2주차 | 800m x 6회, 조깅 400m 회복 |
3주차 | 1km x 5회, 조깅 500m 회복 |
4주차 | 400m x 8회, 조깅 400m 회복 |
5주차 | 800m x 8회, 조깅 400m 회복 |
6주차 | 1km x 6회, 조깅 500m 회복 |
6. 결론
풀코스 마라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인터벌 러닝은 필수적인 훈련법입니다. 규칙적으로 실시하면 스피드와 지구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으며, 실전 마라톤에서 효율적으로 페이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훈련 강도를 조절하고 적절한 회복을 병행하면서 꾸준히 연습한다면 완주뿐만 아니라 기록 단축도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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