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2편 독후감

병원에 관련된 책이라 읽기 시작한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1,2편

일반적인 사람사는 이야기라 쉽게 쉽게 읽혔던 책 내용안에는 '병원'이라는 주제가 있었다.

김창옥 교수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시계를 사러 가서 시간의 의미를 알게 된 것처럼"

"목소리를 고치기위해서는 목이 아닌 그 사람을 고쳐야한다"

 

병원에 오는 환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보니 나 스스로도 환자의 표면적인 아픔보다

아픔으로 인해서 겪었을 일들을 생각하며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2편 독후감

인생이 평탄하길 바라는 나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주변에서 바라보는 나의 환경과 내가 생각하는 나의 환경은 달랐던거 같다.

 

초등학교까지 유복했던 생활과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갑자기 변해버린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 남아있는걸까

인생은 결코 평탄하지 않다는걸 알지만

평탄하게 살고싶은 욕심일까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2편 독후감

34년 살아오면 가장 생각이 많은 요즘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책을 보며 

여러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보니 사람사는거 다 똑같다는 것과 

아프면 현실이 더 무서워진다는 2가지 생각도 들었다.

 

엄마가 미리 추천해주신 다음달 6월 책을 기대하며 

시골의사 아름다운 동행 1,2편 독후감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