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 날은 얼큰 칼칼한게 땡기죠. 그런데 밥고 함께 땡기는 날은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부산에서는 낙곱새라는 음식이 있습니다. 낙지 곱창 새우를 넣어서 전골처럼 많든 것인데요.
부산에는 동래에고 낙곱새가 유명하고 개미집이라는 유명한 체인이 또 따로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슴슴한 간과 매콤함을 원하시면 조방낙지 범일동을 찾으세요!
낙지도 실하고 포인트인 곱창까지 곱이 가득하니 영상에서 느껴지는 푸짐함!?
밥과 당면도 함께 먹으면 이만한 한끼가 없습니다. 김가루까지 뿌려서 슥싹 비벼먹으면 한 그릇 뚝딱입니다.
여러 군데서 낙곱새를 먹어봤지만 여기는 통통한 곱창과 슴슴한 간 그리고 감칠맛이 있는 집입니다. 저는 복국같은 슴슴한 맛을 좋아하는데요. 여기 집이 빨간맛이지만 적당한 간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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