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국물도 먹고싶고 몸보신도 하고싶을 때 생각나는 복요리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식당가기는 두렵기에
방으로된 부산복집을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중앙역 17번 출구에서 1분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골목 사이로 들어가보면
작은 복집이 위치해 있습니다.
신발을 벗지않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위치해있고
저희는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방으로 완전히 나뉘어져있지는 않지만
연말 단체 식사를 하기에는 10명이상도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희는 복코스 요리 3명에서
6만원짜리 요리를 시켰고
처음으로 버섯, 미나리, 콩나물이 같이 삶아진 복 수육이 나왔습니다.
살도 많고 양도 많아서 3-4인 먹기에 충분합니다.
두번째로는 복튀김 요리가 나왔습니다.
치킨 2/3마리 정도의 양이 나왔고
다른 소스없이 간장과 초장에 찍어먹을 수 있게 나왔는데
뼈 없는 순살로 누구나 먹기 좋은 요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심심한 소스하나가 더 있으면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술을 좋아하시는분들이 아주 좋아할 것 같은
복전골이 나왔습니다.
간을 심심하게 먹는편인데
영도 '제주복국'에 비해서는 조금은 간이 있는 편이였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식초와 함께 먹으면 따뜻한 국물로 먹기에는 손색이 없는 음식입니다.
'부산복집'의 전체적인 느낌은
간단하게 한끼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기도 하지만
가성비있는 복코스 요리로
연말 모임을 하기에도 아주 적당한 식당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복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런지
6만원짜리 복코스로도 충분한 만족감이 있는 한끼 식사였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너무 개방된 식당이 꺼려지신다면
조금이라도 공간이 나뉘어진 식당을 방문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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