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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카네기 인간관계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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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덩이 이야기보따리 2023. 2. 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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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인생도서 인간관계론을 드디어 읽었다.

기술이 세상을 지배하는 요즘
정말 인간관계가 성공에 85%나 기여를 할까?
사람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이 책은 물음표였다.

인간관계의 기술이 사회로 회사로 들어오면 리더십이 된다.
이제는 대학에서 문과생들도 복수전공으로 공학적 기술을 배운다.
변화하는 사회 속 사람 대 사람의 소중함이 무엇일지 생각하게 되었다.

다른 사업군에 비해 좁은 시장에서 일하는 나에게 평판은 아주 중요하다.
학생시절 운좋게 좋은 평판으로 인해 현재 직장까지 연결된 나로써는 정말 공감되는 말이다.
비판은 습관이 된다. 마치 내가 뭐라도 된거마냥..
특히 술 마시고 비판은 더더욱 경계해야한다.

인간관계론을 읽기 전에 ‘혼자있는 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리고 인간관계론을 읽었다.
‘모든 것은 자신을 완성한 다음’
한 문장이 나를 관통하는 기분이였다.

나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 공감
그리고 쉽게 말하는 버릇
이제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으면 속으로 한템포를 쉬게된다.
쉬는 동안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아직 답답하고 잘 안되지만 못해도 세상의 80%는 나와 다르다.
상상을 하자 반대의 입장과 환경을!

반복되는 말이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
천천히 생각을 하자
천천히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자
천천히 그 입장이 되어 환경을 둘러보자
그리고
천천히 그 사람이되어 사물을 바라보자
비록 그게 내가 될지어도

인간관계론 책을 읽으며
2가지 생각이 들었다.
내가 평소에 하던 행동과
잘못했던 행동
다행히 내가 평소에 하는 행동들도 있었다.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행동은 내가 하기에도 재밌고
같이 즐길 슈 있는 경우가 많다.
이게 돈이 된다는걸 알지만
아직도 겁이 많은 나 자신을 미워하지 말자
내가 가지고 있는 좋은 능력을 책으로 확인하며
확신의 퍼센트를 조금씩 올리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자!

나는 통제불가능한 감정을 느끼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더군다나 이성적인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더 냉정하다.
하지만 앞서 말한거처럼 냉정함이 곧 답은 아니다.
상대방을 고려한 따뜻함도 필요하다.

경청이 최고의 찬사다.
큰 울림을 주는 문장이다.
말하지않고 듣기만해도 좋은 대화상대가 된다라는
사례가 새로운 개념을 심어주었다.
끝까지 듣자 그게 틀린 말이더라도!

최근 가장 생각을 많이하는 부분 양보다.
양보에 대한 생각이 많던 요즘
양보에 역할을 하나 더 알게되어 좋았다.
먼저 조금이라도 양보해보자 그러면 더 좋은 결과가 돌아올지 모른다.

논쟁으로 누군가를 이겨서 얻어지는건 뭘까?
반감은 변화를 불러오지 않는다.
논쟁을 하는 궁극적인 이유를 한번 더 생각하자.

같은 맥락이다.
무엇을 위한 대화이고 논쟁인지 생각하자.
감정에 상처를 입히기 위한 대화는 없다.

미움은 미움으로 해결할 수 없다….
어려운 일이다.
미움을 사랑으로 해결하라..

인간관계론의 큰 맥락은 나를 낮추는 것이다.
상대를 먼저 알고 행동하자?
비슷한 느낌이다.
상대를 알아가는 과정도 다양하다.
지피지기!!

평소에도 언성을 높이는 일이 없지만
유독 가족끼리 티격태격한다.
나의 대화 방법의 문제도 분명 있을것이다.
하나 하나씩 연습해보자.

과거의 감정은 생각하지말고
하나하나씩 다르게 생각하자.
사람은 변한다.
그에 앞서 내가 먼저 변해야한다.

맞는 말이지만 슬픈 현실이다.
이 문장은 호불호가 있을거 같다.

그래도 이런 방법이 있다는 것을 배워본다.

책을 2/3 정도 읽으니 비슷한 느낌의 사례들도 많고 

비슷한 말이 많아서 조금 지루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내가 하고있는 행동 중에 하나이다.

회사 특성상 서로 수평적 구조이기 때문에 명령이 필요가 없을 뿐더러 

평소 습관이 되어버린 명령대신 질문!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어 진하게 새길 수 있었다.

고치기 쉽다는 것을 알려주어라.

정말 어려운 말이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과 사람은 변한다는 말을 반반 믿는다.

속은 변하지 않아도 겉은 변할 수 있다.

겉이 변하다보면 속도 변한다.

하지만 고치기 쉽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은 30살  이상을 살아온 우리에게 아주 어려운 일이다.

이 파트는 다시 한번 읽어보며 정리해봐야겠다.

결혼에 대한 생각으로 복잡한 요즘

정말 와닿는 문장이다.

사소한 일...결혼은 많은 걸 공유한다.

위에 말했던 모든 지침을 따라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하지만 환경은 어느정도 컨트롤 할 수 있다.

사랑이 사소한 일로 가버리지 않게 사소한 일을 최소화하자...

 

잔소리

나같은 MBTI를 가진 사람의 애정표현이 잔소리라고 누가 그러더라

하지만 그건 애정어린 잔소리에 지나지않는다.

잔소리를 줄이고 천천히 대화를 해보자.

그리고 상대방을 바꾸려고 하지말자.

서로 양보해야하는 부분이 있지만 억지로 바꾸려는 기본적인 자세가 잔소리를 만든다.

 

인간관계론을 읽으며 교수님이 했던 말을 생각했다.

혼자의 능력이 100이라면 함께하면 300이 된다.

내 능력을 함께 나누고 다른 능력을 배울 수 있는 인간관계라는건 참으로 의미있고 앞으로 꼭 필요한 부분이다.

책의 후반부는 너무 사업과 인간관계를 연결지어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책의 부분부분 다시 읽어보고싶은 책이다.

 

나는 이 책을 가족에게 추천해줄 생각이다.

책에 나와있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서 책을 추천해봐야겠다.

그리고 가족을 책으로 연결하여 다양한 대화를 해보고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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