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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훈책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독후감

by 금덩이 이야기보따리 2024. 2. 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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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훈책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독후감

평소에 팬이였던 빠더너스 문상훈의 감성
여기저기서 화제되었던 문상훈의 글솜씨가 궁금해서
구매하게된 문상훈의 책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참 부러운 인생을 살고있는 문상훈
다시 살아보면 저렇게 살아보고싶다는 생각이드는 사람 중 한명이다.

책을 읽고 드는 생각은 이렇게 센스있고 감성적인 사람이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면서 자기검열해가며 이 책을 썻을지 그 과정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다양한 코메디를 선보이는 본인을 솔직하게 또 독자들에게 와닿을 수 있게 글을 쓰는게 얼마나 힘들었을까

문상훈책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독후감

시간이 지나면서 어른이라는 단어 속에서 완벽해지기보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즐기는 방법 그리고 어른이라도 모든걸 잘하지 않아도 된다는 여유있는 태도!
나이대가 비슷해서 그런지 고민하는 부분도 비슷한게
많았다 하지만 재밌는점은 생각하는 방식이나 해결하는 방법이 나와 달랐다.
예전에는 다른 사람을 보는게 이해가 안됐는데 요즘은 재밌다.

문상훈책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독후감

누가 깬 그릇인지 찾지 않기로 한다.
술처럼 흘린 바닥을 쓸어내고
참 맛깔나게 비유를 잘하고 와닿는다.

문상훈책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독후감

실연을 온전히 마주해야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깨닫게 되는 것들이 참 많다.
그래야만 기다렸다고 할 수 있다.
상대방에게도 나에게도 꼭 필요한 부분인데
겪어야 아는 나의 성격이 아쉬울때도 있다.

정말 솔직한 책이다.
한편으로는 더 솔직하게 쓸 수도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또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까?

어떤 부분에서는 내가 받아들이기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한편으론 이런 사람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나중에 문상훈이 40대가되면 한번 더 책을 써주면 좋겠다.

같은 생각을 가지고 비슷한 길을 걷는 동년배가 주는 공감대와 고민거리 시간이 지나서 한번 더 읽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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