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고맙다 - 책 읽어주는 남자의 따뜻한 위로
평소 읽어보지 못했던 책 스타일을 읽었다.
같이 일하는 선배가 읽으시다가 포기하셨다는 책
왜 포기하셨는지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다.
스스로를 진심으로 마주해보자
나도 평소에 이런 스타일의 책을 즐겨읽지는 않지만
생각이 많은 요즘 여러 생각이 들게 만드는 구절들이 있었다.
예전에 비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이 늘어났지만
생각하는 시간은 비슷한 거 같다.
지금 이 시기에는 나에게 더 집중하고 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더불어 사는 삶이지만 결국은 내가 기준이기 때문이다.
서로의 걱정이 커져서 잔소리가 너무 늘어버렸다.
노처녀 히스테리라는 말이 왜 생겨났는지 몸소 겪고 있다.
같이 있는 시간이 효도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부모님과 나에게 서로 안 좋은 시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잔소리를 줄이자 표현의 차이라는 핑계를 접어두고 머릿속에 떠올랐던 잔소리를 2번 중에 1번만 말해보자.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배우자를 생각할때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이래서 비슷한 환경의 사람과 만나라는 어른들의 말이 왜 중요한지 깨닫기도한다.
사람을 대할때 누구든 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일
정말 쉽지않지만 항상 생각해야하는 부분이다.
누군가는 내 생각을 궁금해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그런 걸 원치 않는다.
각자의 삶을 존중하자
나에게 고맙다는 책을 읽으며 위로를 받을 줄 몰랐다.
역시 기대가 없어야 얻는 게 있는 것인가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다.
선택적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
사실 당연한 문구가 훨씬 많지만 1%로라도 위로를 받았다면 의미는 독서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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