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덩이

맘스터치 신메뉴 싸이플렉스 버거를 먹어봤습니다. 평소 할라피뇨와 싸이버거를 즐겨먹었는데 싸이플렉스버거는 어떨지 과연!어마어마한 크기입니다. 높이가 콜라캔과 비슷합니다. 왜 싸이 플렉스 버거인가 플렉스는 요즘 뭘 많이하거나 돈을 썻을 때 사용하는 힙합 용어입니다. 싸이 플렉스 버거는 패티가 두장이 들어갑니다.맘스터치 싸이버거의 빅맥버전입니다.다 먹고나니 감자가 반 이상 남을정도로 엄청난 양의 햄버거입니다.싸이 플렉스버거는 양이 많아서 좋지만 한 입에 먹을 수 없어 풍성한 한입을 즐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간혹 패티가 두겹으로 씹힐 때 꽉차는 한입을 먹을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왠지 패티 한장 빼고 드실거같은 느낌이 드는 큰 햄버거입니다. 하지만 세트로 배불리 하나의 햄버거만 먹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맘..

일상 2021. 5. 6. 16:08

부산대에 새로 생긴 육전 냉면집을 찾았습니다. 생각과 달리 육전이 길쭉길쭉하게 나와서 의외였는데요. 제가 처음 육전냉면 먹은게 진주에서였는데 정말 맛잇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비빔도 함께 시켰습니다. 비빔은 맛이 생각보다 달아서 좀 더 슴슴하면 좋겟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냉은 적당하고 좋았습니다. 저는 간을 슴슴하게 먹는 것을 좋아해서 평양냉면도 좋아하는 취향이기 때문에 참고해주세요. 부산대 육전냉면은 밀면 느낌도 나고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일상 2021. 4. 27. 11:13

망원시장 씨앗호떡망원시장에서 그냥 지나가면 섭섭한 호떡집 기본에 충실한 호떡집이다. 반대편 끝과 망원시장 중간에도 호떡집이 있지만 유독 사람이 많던 곳사람이 많다보니 갓구운 호떡을 먹을 수 있다. 그만큼 신선한 ? 호떡의 맛망원시장 씨앗호떡기름도 깨끗해보이고 판매하시는 젊은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시다. 메뉴는 기본 호떡과 씨앗호떡으로 가격은 1000원, 1500원이다. 기본기가 충실한 망원시장 씨앗호떡

일상 2021. 4. 14. 13:57

달달한게 땡기는 요즘 봄 날씨 연남동을 찾았습니다.로고부터 너무 귀엽도 감성있는 연남동 디저트 맛집 플러피 도넛입니다.코코넛 가루와 아몬드가 들어갔던 무난한 도넛을 시작으로 플러피 도넛 후기를 시작해봅니다.제가 좋아하는 조합입니다. 흰색 혹은 베이지와 빨간색 가게가 너무 이쁘죠?뉴텔라. 커스터드, 땅콩 크림이 들어간 도넛을 먹었습니다. 혈관이 막힐까봐 저녁에는 운동 꼭 하셔야하는 루틴입니다.도넛을 여러개 사시면 주는 큰 박스입니다.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드는 입구 귀여움 가득귀여운 피크닉 느낌 가득하고 심플한 플러피 도넛의 내부연남동에서 핫한 골목 입구에 자리 잡고있는 플러피의 곡선형 입구가 인상적입니다.저도 집에 알록달록한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이 날은 날씨까제 좋아 더욱 이쁘던 통유리의..

일상 2021. 4. 12. 17:41

오늘은 부산 연산동에 위치한 저희 부모님때부터 인정 받은 노포 맛집 연산동 오소리 순대국밥집입니다. 먼저 순대 소자를 주문을 하세요. 국밥과 다르게 순대는 먹어줘야합니다.부산 순대국밥 오소리 순대그리고 순대국밥을 시켜줍니다. 저도 원래 이 곳에 가면 술국과 순대만 시켜먹었는데 오랜만에 특순대탕을 시켜먹어봤습니다. 꼭 드세요.이 곳의 장점은 새콤한 겉절이와 시원한 국물 무 김치입니다. 순대탕이 나오면 다데기 대신 겉절이로 간을 맞추고 농도는 들깨와 물김치로 맞춰서 드십시오. 좀 더 강한 맛을 원하는 분들은 다데기와 함께 드세요.순대에 고구마까지 들어갈 정도로 순대 속도 꽉찼고 고기도 항정살 등 다양한 부위가 부들부들하게 잘 넘어갑니다. 일요일 휴무이기 때문에 토요일 낮에 비올 때 방문하세요. 낮에 대리 부..

일상 2021. 4. 6. 11:16

민물회 다들 좋아하시나요? 저는 민물회에 대한 궁금증이 항상 있었는데요. 드디어 민물회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부산 연산동에 위치한 민물고기 전문점입니다. 가게명은 맑은물 송어라는 곳인데 송어뿐만아니라 향어도 팔고 있습니다. 저희는 향어회 송어 비빔밥 민물매운탕과 복분자주를 주문했습니다. 복준자주도 직접 담근다고 하시니 쌉쌀한게 아주 좋습니다. 향어회는 식감이 인상 깊었습니다. 송어회는 연어와 비슷하지만 좀 더 담백했습니다. 초장 와서비 다진마늘 고추와 함께 비빈 소스가 민물회와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민물매운탕에서는 약간의 흙내가 있지만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생각보다 비리지도 않고 흙내도 없어서 기분 좋게 먹은 민물회 후기였습니다!

일상 2021. 3. 31. 14:50

할맥을 처음으로 배달 시켜먹었습니다. 그냥 저렴한 호프인데 무슨 배달까지라는 생각과 달리 편의점에서 사먹는 것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저는 먹태와 땅콩이 배송비만 아니라면 아주 간단하고 좋은 배달 안주라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리고 술 마시면 빠질 수 없는 짜파구리는 떡과 메추리알이 들어가서 더욱 업그레이드되어서 순식간에 흡입을 했습니다.치킨은 무겁고 그래도 튀김이 땡긴다면 땡초가 올라간 치즈돈까스를 추천합니다. 땡초를 많이 올려달라해도 좋을거같아요.먹태 소스에도 땡초를 많이 넣어도 좋겠죠? 밖에서 먹기가 부담스러운 요즘 집에서 메뉴 하나가 아닌 여러가지를 시켜먹을 수 있는 할맥 배달 좋은데요?

일상 2021. 3. 30. 09:36

튀김고 먹고싶고 지코바같은 스타일도 먹고싶다면 맛초킹 치킨이 제격입니다. 매콤 짭쪼롬하지만 튀김의 맛까지 거기에 생맥주...저희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후라이드까지 곁들여 먹었습니다. 맛초킹을 먹을 때에는 꼭 고추나 파와 함께 치킨을 드셔야합니다. 그래야 맛초킹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저희는 해운대 맛초킹 뿌링클 치즈볼을 먹었는데요. 해운대 BhC점은 바닷가 앞에 있어서 낮에 오시면 낮맥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뿌링클 치즈볼은 치킨 뿌링클을 주문하고 남은 가루를 일반 치즈볼에 올려먹어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치즈볼은 항상 옳습니다. 마치 라면과 김치 .. 치킨과 치즈볼..

일상 2021. 3. 25.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