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덩이

요즘 다양한 메뉴를 파는 포장마차형 술집이 적은데요. 그 중에서 자주 애용하는 만복국수에 대해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저희는 네명에서 방문했고 배가 불러서 간단한 메뉴 두개를 시켰습니다. 꼬막과 홍어삼합!그리고 빠질 수 앖는 지평생 막걸리! 홍어와 탁주는 환상의 조합이죠!홍어는 칠레산으로 주문을 했고 평소 홍어를 즐겨먹습니다. 칠레간도 홍어의 삭힘이 다 다른데요. 만복국수 칠레산 홍어는 처음 도전하시는 분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약한 홍어였습니다.꼬막은 처음 주문해서 먹어봤는데요. 꼬막이 조갯살이 실한 것이 양념장에 하나씩 찍어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지평생 막걸리는 요즘 가장 좋아하는 막걸리로 맑고 탄산기가 많아서 기분 좋은 트름을 할 수 있는 막걸리입니다. 꼬막과 홍어삼합 그리고 지평생 막걸리를 곁들인 ..

일상 2021. 3. 4. 13:48

연남동 홍대에 브런치를 먹으러 나가보았습니다.연남동 브런치아주 많은 브런치집이 있지만 가까운 리틀 포레스트를 선택했습니다. 리틀포레스트브런치이지만 따뜻한 스튜 느낌도 땡겨서 토마토 스튜? 같은 메뉴도 주문했습니다. 맛은 빵과 아주 잘 어울렸는데요. 에그인헬과 비슷한 느낌!?샐러드파스타브런치스러운 파스타 샐러드 파스타도 주문했습니다. 상큼하고 가벼운 것이 집에서 했으면 네그릇 먹어도 죄의식을 느끼지 않을 맛이였습니다.그리고 시금치가 땡겨 시금치가 들어간 소스의 빵도 주문 했습니다.짭쪼롬한 간이 있지만 다른 음식들이 상큼하기 때문에 조합이 좋습니다.리틀 포레스트의 디테일은 호밀빵입니다. 빵이 아주 맛있습니다. 그래서 소스가 보통만 해줘도 맛있는 메뉴가 됩니다.좁은 공간이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어 소소한..

일상 2021. 3. 2. 09:27

서면에 오랜만에 방문해서 맛난 음식과 함께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서면 할맥에서 돈까스와 피자를 먹었는데 싼 가격 딱 그정도의 맛이였습니다. 테이블은 많은데 아르바이트생이 작아 정신이 없었습니다.서면 아자금에 방문하여 1인 코스를 먹었습니다. 사시미와 튀김이 괜찮은 식당이였지만 코스 구성은 아쉬웠습니다. 뭐니뭐니해도 할맥은 얼음 맥주입니다. 아직 겨울이지만 할맥 얼음맥주 첫 한모금은 언제나 상큼합니다.

일상 2021. 2. 25. 13:56

날이 좋은 주말 부산 기장으로 향했습니다.유명한 식당들은 이미 수십명의 웨이팅으로 인해 먹을 수가 없고 조그마한 분위기 좋은 온정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첫번째 메뉴는 카레와 가라아케 닭과 새우를 시켰습니다. 튀김이 아주 적절한게 좋았습니다.불고기덮밥이 간이 짭조롬한게 제법 맛이 있었습니다.카레 오므라이스는 너무 묽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부드러운 계란과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이였습니다.해물 짬뽕? 라면도 시켰습니다.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서 시원하고 다른 메뉴와 함께 얼큰한 국물이 어우러져 아주 좋았습니다.온정식당 앞 시원한 기장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기장 온정식당 든든한 한끼로 괜찮은 식당이였습니다.

일상 2021. 2. 22. 09:43

연산동에는 맛난 음식이 참 많은거 같다. 이번에는 싸고 맛난 집을 소개할까한다.이차로 가기에 아주 적당한 연산동 막걸리집. 더덕막걸리와 파전 두루치기를 시켜서 셋이 18000이 나왔다.개인적으로는 두루치가 가장 좋았다. 나도 모르게 공기밥을 시켜서 먹었다. 더덕 막걸리도 뭔가 건강해지는 맛이였다. 파전은 새우가 아쉬웠지만 5000원 생각하면 충분한 퀄리티였다. 가볍게 먹기 좋은 곳이였다.

일상 2021. 2. 19. 14:36

추억의 식당을 찾아가봤습니다. 학창 시절 오천원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었던 음식 유가네 닭갈비입니다.닭갈비 4인분 쫄면 우동을 시켰습니다. 추가 라뽁이에 막국수까지 네명에서 이 정도는 거뜬하시죠?생각보다 양이 많았지만 아직 위가 젊었습니다. 사직동 유가네 닭갈비는 양념이 쫙 베여있다기보다는 살짝 흥건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네명에서 거의 두당 만원으로 다양하고 맛있는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일상 2021. 2. 17. 10:32

전날 밤 장어와 복분자를 맛잇게 먹고 아침에 딱 좋은 복국집을 찾았습니다.연산동 골목에 위치한 초원 복국은 설 연휴지만 이른 시간부터 가게를 오픈했습니다.허름한 가게 입구가 벌써 저를 유혹합니다.저희는 은복 지리를 시켰습니다. 가격 9000원여기는 특이하게 콩나물 비빔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양푼이를 같이 줍니다. 저는 꼬들밥과 복국을 먹는 것을 좋아해서 반만 비벼 먹었습니다.콩나물도 미나리와 함께 무쳐주시고 복 튀김도 바로 튀겨 주셨습니다. 바삭하니 아주 맛이 좋습니다.인심이 느껴지는 큰 그릇에 시원한 복국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복국의 살이 조금 부서지는 느낌이 있었지만 국물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겨울이 가기 전 뜨끈하고 시원한 복국 한그릇 어떠신가요?

일상 2021. 2. 16. 09:48

자주가는 카페라고 생각을 한다면 딱 떠오르는 곳은 없지만 집에서 가까운 아시오를 자주 가게된다.빵 종류도 다양하고 커피 원두도 사장님이 직접 관리하시니 믿고 먹을 수 있는 카페이다.초코 케이크와 생크림 딸기 케이크가 기억에 남는다. 생크림 딸기 케이크는 입에 남지않는 깔끔한 맛이라 마음껏 퍼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초코케이크는 안에 초콜렛이 조금씩 씹혀서 텁텁하지 않고 우유랑 먹기에 딱인 케이크였다. 주차장까지있는 부산 초읍 카페 아시오 추천!

일상 2021. 2. 15.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