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마라톤을 시작했을까?
2023년 연말 끈기 강한 친구들과 만났을때 나눴던 대화로부터 시작되었다.
이거 할 수 있을까?
저거 할 수 있을까?
"충분히 할 수 있지!"
"그거 못하겠나?"
아직 젊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적없는 우리기에
쉽게 쉽게 대답할 수 있었다.
하지만
"풀코스 마라톤 할 수 있겠나..?"
4-5시간을 쉬지 않고 뛰는것...
시간을 되돌려 20대때
나는 아무도 하지 않았던 자전거 여행?
본능적으로 끌리는 자전거 여행에
길거리 자전거가게에서 자전거를 빌려 친구들과 울산을 2박3일동안 다녀온적 있다.
자전거 여행이나 종주 개념이 없어서 차도로 겨우겨우 다녀왔던 울산 여행부터
대학생이 되어서
친구 추천으로 같이 떠났던 국토대장정
마라도부터 3.8선까지 2-3주동안 매일 걸었던
도전들에서 실패한적 없기에
몸으로 하는일에는 자신감이 있고
달리기 또한 군대에서 항상 상위권에 들었기때문에
더욱 더 자신있는 분야다.
하지만 42.195km...
할 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승부욕을 자극했고
2023년 12월 나는 도전을 시작했다.
목표는
풀코스 마라톤 안쉬고 완주하기
도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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