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마라톤 하프코스 도전기 러닝 준비물 뉴발란스 러닝화 2편

갑작스레 시작된 마라톤 도전

나에게 마라톤 도전은

장기 프로젝트로 시작을 했다.

 

풀코스를 뛰기위해서 뭘 준비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무 지식이 없어서

일단 하프를 등록했다.

 

친구 중에 철인을 꾸준히하는 무브훈의 도움을 받아서

혼자 혹은 같이 조깅부터 시작했다.

 

호주에서 구매한

10년된 러닝화? 러닝을 할만한 신발을 신고 뛰기 시작했다.

 

뭐가 편하지 뭐가 좋은건지를 몰라서

무식하게 뛰었더니

한달이 지나고 10km를 한시간에 뛸 수 있었다.

 

운동할때 장비빨 세우는걸 싫어해서

평소 가지고있는걸로 가성비 스포츠를 즐기고 싶었지만

우연히 들리게된 아울렛에서

생각보다 저렴한 러닝화에 

러닝 동기부여도 시킬겸 

뉴발란스 러닝화를 구매했다.

10만원 초반대 제품인데

할인받아서 7-8만원정도?

뉴발란스 프레쉬폼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달려본 러닝트랙

평소 600 페이스로 5-10키로를 달리는데

러닝화를 바꾸고 아무생각없이 달리기를 했다.

 

체감상 폭신하지만 별다른걸 느끼지 못하고

역시 스포츠는 장비빨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갖고

 

페이스를 확인해봤다.

 

?????

 

530???

 

별다른 차이를 못느끼고 뛰었지만

페이스가 30초나 당겨져 있어서 깜짝놀랐다.

 

그전에 신었던 신발이 10년전 신발이라

거의 나막신과 비슷했지만

 

그런걸 감안해도 러닝화의 기술력에 깜짝 놀랐다.

 

뉴발란스 프레쉬폼이 가성비 데일리 러닝화로 신기 좋다는 평을 봤었는데

정말 만족했다!

 

앞으로 뉴발란스와 함께

남은 하프마라톤 2달을 신나게 준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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