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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하프마라톤 준비 훈련계획 그리고 달리기부상 '3편'

운동

by 금덩이 이야기보따리 2025. 2. 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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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에서 장거리를 준비할 때 주의해야할게 뭐가 있을까?
첫번째가 꾸준함이다.

러닝 하프마라톤 준비 훈련계획 그리고 달리기부상 '3편'

내가 생각하는 달리기는 구기종목처럼 한순간에 깨달음으로 
실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스포츠는 아닌거 같다.
 
보조근도 필요하지만 달리기 근육도 필요하고
평소에 불필요했던 지방이 타는 시간도 필요하고
자기한테 맞는 달리기 주법 
러닝 장비도 필요하다.

러닝 하프마라톤 준비 훈련계획 그리고 달리기부상 '3편'

 
이제 달리기 1-2개월차인 내가 다른 사람보다 빠르고 길게 뛸 수 있었던 이유는
5년이상 어떤 운동이든 쉰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30분정도의 거리는 걸어다니는 습관때문에 
초반에 필요한 준비 기간을 줄일 수 있었다.
 
다시 2편 이야기를 이어가면 
드디어 구매한 뉴발란스 러닝화로 
제대로된 훈련을 시작했다.
 

러닝 하프마라톤 준비 훈련계획 그리고 달리기부상 '3편'

러닝초보의 훈련 계획
 
주 3회 러닝: 5km, 인터발, 10km 이상
주 2회 배드민턴 2시간
 
배드민턴 대회가 갑자기 추가되어
달리기 준비 기간이 한달정도 줄었다.
 
하지만 달리기는 꾸준히했고
친구 덕분에 주말 새벽 러닝도 참석하려고 노력했다.
첫 LSD는 15km 이상을 새벽 6시부터 8시까지 뛰는 코스!
새벽 송정바다는 러닝을 넘어서 인생에 힐링이되는 시간이다. 
 

러닝 하프마라톤 준비 훈련계획 그리고 달리기부상 '3편'


겨울이라 춥지만
1-2km 뛰다보면 계절이 여름으로 바뀐다.
 
주변에서 530-600 페이스로 15km 뛰는게 힘든일인데 잘뛴다고 응원도 해주시고
좋은 동호인분들과 좋은 에너지를 나누다보니
새벽훈련이 있는날이면 전날 약속을 빼게된다.
 
자연스럽게 몸도 건강해지고
살도 빠져서 
뛰기 편해졌다.
 

러닝 하프마라톤 준비 훈련계획 그리고 달리기부상 '3편'


15km 뛰고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평일 5km 뛰기도 뭔가 아쉬워서
 
인터발도 꾸준히 하기로했다.
첫 1km 630 -> 600
2km 600 -> 530
3km 530 -> 500
4km 500 -> 430
5km 전력
 
달리기는 자기 스스로를 아는 스포츠다.
 
컨디션이 너무 좋은 나머지 무리했다.
 
어느날 무브훈과 같이 뛰던중 
갑자기 정강이 앞이 딱딱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삐끗했나..?'
다시 뛰어봐야지라고 생각하고
100-200m 뛰는데 발목도 굳는 느낌이 들었다.
벤치에 앉아 스트레칭을 하면 좋아지겠거니 생각하고
앉아서 근육을 풀어줬다.
 
하지만 풀리지 않는 근육에 속상하지만
무리하면 안된다.
부상을 인정하고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운동하면서 평생 다쳐본적 없는데
달리기에서 부상이라니...
 
오랜기간 준비하는 마라톤 특성상
부상도 실력이다..
 
이 부상을 어떻게 극복하지..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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